미국 고용지표

 美 1월 고용 20만명↑…임금 상승률 전년비 2.9%↑(상보)

연초부터 미국 고용시장이 예상보다 호조를 보였다. 서비스업종을 중심으로 일자리가 늘면서 실업률도 2000년 이후 최저치를 이어갔다.
미 노동부는 2일(현지시간) 1월 비농업 부문의 신규 고용자 수가 20만 명이라고 밝혔다. 실업률도 2000년 이후 최저치인 4.1%로 유지됐다. 앞서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미국에서 18만 개의 새 일자리가 생기고 실업률도 4.1%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했다.
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임기 첫해인 2017년 미국의 일자리는 217만 개 증가한 것으로 상향 수정됐다.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임기 마지막 해였던 2016년 일자리는 234만 개 증가했다.

미국의 일자리는 건설과 음식 서비스, 의료 서비스, 제조업에서 증가세를 이어갔다. 서비스업에서는 13만9000명을 새로 채용했고 건설 부문도 3만6000개, 제조업도 1만5000개의 새 일자리를 만들었다. 소매업의 일자리도 1만5400개 늘었다.